올 하반기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려는 사람은 사전에 학교 방문증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또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학교마다 보안 전담인력이 최소 두명 이상 배치됩니다.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주5일수업에 대비해 주말과 등하교시간, 방학기간에 학생들의 신변보호가 강화됩니다.
우선, 초중고등학교별로 경비인력을 최소 2명이상 배치해 사전예방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취약 학교 10곳에는 가스총으로 무장한 청원경찰을 두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외부인 학교방문증 발급제'도 도입됩니다.
학생들은 지문인식기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지만, 외부인의 경우 이렇게 방문증과 출입카드를 받아야만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30개 시군구의 초등학교 CCTV를 행정안전부의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됩니다.
이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학기별로 한 번씩 실시하고,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했는지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SOS 구조요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저소득계층에게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205회) 클립영상
- 밤낮없는 복구…남부순환로 통행 재개 1:49
- 수해복구 총출동…자원봉사 '구슬땀' 1:35
- 김 총리 "기상변화 맞게 위기대응 전면 보완" 2:23
- 북한도 '물 폭탄'…함흥 이재민 6천명 발생 2:19
- 피해지역 특별교부세 30억 긴급 지원 0:24
- 가스·전기시설 긴급점검·복구 지원 0:29
- 이 대통령, 故 조민수 수경 빈소 조문 0:29
- 日, 울릉도 방문 강행…정부 '입국 불허' 통보 1:28
- 학교 보안인력 확대…"학교폭력 뿌리 뽑는다" 2:07
- 진수희 장관 "양극화 해소, 선택적 복지가 해법" 2:16
-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판로 확대 1:47
- 정부, '남북 금강산 실무회담' 다시 제안 0:32
- 1억6천만원 현존 최고가 우표 공개 0:34
- 경기도청,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1:31
- 청와대 "대통령 관저 산사태 위험 없다" 0:58
- 국토부 "여주 용머리교 피해, 4대강 사업 무관" 0:36
- "퇴직금 중간정산 제한 취지, 노후보장 강화" 0:30
- 100년만의 비 피해 '재발 방지가 관건' 2:26
- 한-EU FTA 한 달, 효과는? [와이드 인터뷰] 19:13
- 소통과 공감 - 주간 대통령 연설 5:05
- 서민들 주름 펴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위클리공감 동행!]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