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는 복구…남부순환로 통행 재개
등록일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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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우면산 일대 등,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밤낮이 따로 없는 복구 노력으로 남부순환로에 차들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구슬땀이 흐르는 복구 현장을, 이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남부순환도로.
경찰차가 차를 빼달라는 안내방송을 합니다.
저녁 9시 반.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했지만, 곳곳에서 복구작업은 계속됐습니다.
빗속에 도로 세척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압에 빗물의 흐름이 더해져 토사를 없애는 데 수월해 보입니다.
김추환 / 강서구청
“서울 전 구청에서 살수차가 동원됐다. 힘들지만,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자정무렵엔, 소방대원과 경찰들이 임무를 교대합니다.
밤낮으로 계속된 복구작업 덕택에, 오늘 새벽부터 남부순환로는 사고 사흘만에 진흙더미를 벗고 차들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심한 우면산 주변 주택가의 복구 작업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우면산 일대의 인명피해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고, 시설과 주택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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