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기상청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장현식 통보관.
Q1> 현재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A1> 이 시각 현재 제주산간과 전남 고흥과 보성지방에는 호우경보, 그 밖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남부지방은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강하게 내리고 있으며, 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오후에 점차 그치겠으나 내일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Q2> 폭우로 생긴 피해가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우려가 큰데요.
이번 비는 언제까지 이어질 전망인가요?
A2> 남부지방은 내일까지도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 불안정에 의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원도영동지방은 북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의 예상강수량을 살펴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지방은 10~60mm, 강원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지역은 30~8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진 후 금요일 일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8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930 (2010~2011년 제작) (205회) 클립영상
- 日 의원 울릉도 방문 강행···정부 '입국 불허' 1:36
- 오늘 전국 비···호남 일부 '호우특보' 2:15
- 휴일 빗속에도 민·관·군 총력 복구 1:33
- 자원봉사자 '1만명'···주말에도 '구슬땀' 1:44
- 재난 방재 '취약'···'대응체계' 전면 개편 3:41
- 도시방재기능 전면 재점검, 기준 강화 2:19
- 대규모 피해 부른 산사태 '예방이 최선' 1:56
- 집중호우 급증, 기후변화의 영향 1:51
- 서초 피해액 95억원 넘으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0:30
- 북한도 큰 수해···후진타오 위로 전문 1:40
-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강화 1:47
- 오는 8일부터 30개 대학 등록금 본감사 0:35
- 내년 최저임금 시간급 4천580원 확정 0:34
- 한·중, 해군간 수색구조훈련 사실상 합의 0:32
- 경기도청,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