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세청 세수 166조원···사상 최대
등록일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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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166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0년 세수실적'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세수는 166조149억원으로 2009년보다 7.6%, 12조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부담하는 근로소득세가 15.7%, 사치성 제품과 골프장, 경마장 등에서 걷는 개별 소비세가 39.1% 늘어난 것이 세수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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