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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찾는 경증환자 약값 더 낸다
등록일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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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감기나 소화불량 등 가벼운 질환으로 종합병원을 찾는 환자는 더 비싼 약값을 내고 약을 구입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 후 약을 처방 받을 때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차등 적용되는 52개 질병을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슐린 비의존 당뇨와 고혈압, 감기관련 질병, 소화불량 등이 대상이며 상급종합병원은 현행 30%에서 50%로 종합병원은 현행 30%에서 40%로 각각 본인부담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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