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청을 안 하신 분들을 위해 이예진 기자가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곤지암천 범람으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광주시 송정동을 찾아갔습니다.
이씨와 같이 주택이 침수된 경우, 관할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 세대주나 가족구성원이 피해신청을 하면 가구당 1백만원의 수습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사고 종료 후 1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주택이 모두 파손되면 복구비용 9백만원과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산세 등 지방세도 자치단체장의 직권에 따라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가의 경우는 어떨까.
경기도 광주의 한 식당은 옹벽이 무너지면서, 지하가 물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상가는 직접적인 지원금이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물에 잠긴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읍사무소나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읍면동사무소에서 자체 심사를 통해 끊어주는 확인증을 통해서입니다.
물에 잠긴 차량도 같은 방식으로 확인증을 받으면 취득세나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도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절반만 낼 수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207회) 클립영상
- 日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정부, 엄중 항의 1:41
- 국방부, 日 방위백서 즉각 시정 요구 0:44
- 정부, '6·25 납북피해' 55명 첫 인정 2:07
- 침수 피해가구 세금 감면 또는 면제 2:06
- 집중호우 피해 보험금 절반 미리 지급 2:01
- 이 대통령 "내년 방재예산 최우선 배정해야" 2:18
- 4대강 등 하천 강수량 1시간 단위 예보 2:12
- "수방사 장병 여러분 고마워요" 0:31
- '이화장' 수해기록물 응급구조 0:25
-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0:37
- 배추·바나나 등 4개 품목 무관세 적용 1:43
- 대형병원 찾는 경증환자 약값 더 낸다 1:19
- 한-인도네시아, '한국형 전투기' 공동 개발 착수 1:53
- 김성환 외교장관 오는 6일 러시아 방문 0:25
- 한·페루 FTA 발판, 중남미 진출길 '활짝' 2:02
- 내년 국가 R&D 예산 10조6천억원 책정 1:30
- 산지 쌀값 지속 하락으로 안정세 0:26
- 민화협, 북한에 2차분 밀가루 300톤 지원 0:4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