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록일 :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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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부터 열흘간 발생한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을 비롯한 5개 시·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은 모두 570여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고, 피해복구에 쓰이는 지방비의 최대 80%까지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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