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대형병원 찾는 경증환자 약값 더 낸다
등록일 : 2011.08.04
미니플레이

가벼운 감기에도 종합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10월부터는 감기 등 52가지 질환으로 큰 병원에 가면 약값을 더 내야 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의료기관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30%로 정해진 약국 본인부담률이 병원규모별로 차등 부과됩니다.

해당질환은 인슐린 비의존 당뇨병과 고혈압, 감기, 소화불량, 골다공증 등 모두 52가지입니다.

그러나 악성고혈압이나 인슐린 처방이 꼭 필요한 당뇨 등은 병의 중증도를 고려해 대형병원을 찾아도 기존의 약값을 내도록 했습니다.

이스란 과장/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가벼운 질환은 가급적 가깝고 저렴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대형병원 약제비를 인상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은 현행 30%에서 50%로 종합병원은 40%로 해당 질환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각각 인상됩니다.

정부는 약값 인상으로 마련된 재원을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와 노인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경감하는데 활용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이번 약값 차등적용이 의료기관 역할 재정립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