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한 달 평균 1~3권 독서
등록일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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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고등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한 달 평균 3권 이내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개미'의 작가 베르베르가 1위에 올랐고 공지영, 조앤 롤딩이 뒤를 이었습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한달 평균 독서량은 1(한)권에서 3(세)권 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서관미디어연구소가 전국의 중고생 8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로 읽는 책은 소설 등 문학서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중고생 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는 개미와 뇌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의 소설가 베르베르가 꼽혔습니다.
베르베르는 6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우리나라 공지영 작가가 43표, 조앤 롤링이 23표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이 밖에 강풀, 허영만 등의 만화가와 귀여니, 남희성, 전민희 등 장르 문학 작가도 순위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때 가장 읽고 싶은 책으로는 조앤 롤랑의 해리포터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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