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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떠나기 전 자동차 점검 '이렇게'
등록일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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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로 휴가 떠나는 분들 많은데요.

출발 전에 차량 안전점검을 깜박 잊었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꼭 챙겨야 할 점검사항, 송보명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휴가철 가족여행의 필수품이 된 자동차.

하지만 여름철 장거리 여행은 뜨거운 날씨와 폭우 등으로 고장이나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엔진 과열이나 브레이크 오작동, 에어컨 등을 꼭 점검하라고 당부합니다.

김만배 실장/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정책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시 더위로 인해 에어컨을 오래 켜면 엔진이 열을 많이 받아 무리가 생기게 된다.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적정선까지 보충해야 합니다.

보충수가 많으면 운행 중에 넘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부동액과 수돗물을 절반씩 섞어 권장량을 보충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1만km마다 바꿔주되, 냉매를 적당히 주입해야 최대의 냉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 도중 뜨거운 바람이 나오거나 오래된 차량이라면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점검을 하고 냉매를 보충해줘야 합니다.

뜨거운 도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돼 경화 현상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진동이나 소음 등 평소와 다른 현상이 발생하는지 꼼꼼히 살피고, 브레이크액이 LOW선에 있다면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는 공기압을 정확히 맞춰 온도상승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마모 한계선을 넘은 타이어는 출발 전에 교환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게 돼 배터리 수명이 쉽게 단축됩니다.

시동을 켰을 때 모터가 '드르륵' 하고 힘없는 소리를 낸다면 점검 후 배터리를 갈아줘야 합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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