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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이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무역과 투자동향에 대한 일일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계속해서 팽재용 기자입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 국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무역·투자동향에 대한 일일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무역투자실장을 반장으로 '무역.투자동향 점검반'을 구성해, 코트라는 물론 해외공관의 상무관까지 동원한 긴급 점검체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와 무역보험공사, 에너지 공기업 등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을 모두 참여시켜, 해외 바이어와 외국인투자, 원자재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현재까지 수출업계에 대한 특이 사항은 보고되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수출전망은 아직 양호하지만, 국제원자재 가격이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면밀한 점검과 대비를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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