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피해 속출…태풍경보 해제
등록일 : 2011.08.09
미니플레이
앞서 전해드린대로 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제주와 서남해안권을 중심으로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는 예상보다 컸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이었던 인천은 오전 11시쯤 만조 시간까지 겹치면서 한때 해일피해가 우려됐습니다.
파도도 서해 전해상에서 최고 10미터까지 높게 일었습니다.
이곳 인천항은 강한 바람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해수욕장도 관광객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남 완도에서 배를 정박시키려던 중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김모씨 등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전남과 제주 등 6개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36만여가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이번 태풍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전기 등 생활필수 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211회) 클립영상
- G20 "국제금융시장 안정, 모든 방안 강구" 2:22
- 미국발 파동 실물경제 영향 실시간 점검 1:15
- 오늘 밤 태풍의 영향권 점차 벗어나 1:41
- 서남해안 피해 속출…태풍경보 해제 1:10
- "재난 예산 최우선 반영…안전한 나라 만들기" 2:23
- 경기·강원 9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0:42
- 4대강 유역 하천 쓰레기 80% 수거 완료 1:59
- 미국 "일본해 단독 표기해야"…정부 "병기해야" 1:42
- 뉴타운 '일몰제' 도입…임대주택 비율 완화 1:45
- 감사원, 66개 대학 등록금 본감사 착수 1:38
- '사이버 테러' 범정부 차원 강력 대응 1:48
- 공공기관 동시 사칭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2:58
-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신청하세요! 1:45
- 공정 사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 0:25
- 세금 '편하게 내세요' 2:30
- 이 대통령 71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8:07
- 수석교사제, 공교육의 질 높인다 [와이드 인터뷰] 12:57
-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아름다운 기부 나누는 세상]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