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피해 속출…태풍경보 해제
등록일 :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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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제주와 서남해안권을 중심으로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는 예상보다 컸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이었던 인천은 오전 11시쯤 만조 시간까지 겹치면서 한때 해일피해가 우려됐습니다.
파도도 서해 전해상에서 최고 10미터까지 높게 일었습니다.
이곳 인천항은 강한 바람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해수욕장도 관광객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남 완도에서 배를 정박시키려던 중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김모씨 등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전남과 제주 등 6개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36만여가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이번 태풍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전기 등 생활필수 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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