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불안심리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 공조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강석민 기자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저정부 장관이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한다며, 앞으로 세계 경제의 불안 심리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각국이 다양한 노력과 함께 국제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국 보호주의는 지구촌 경제의 공공의 적이 될 수 있는 만큼, 각국이 힘을 모아 현재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 스스로 대외충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회의에선 대외원조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박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공적개발원조와 민간기업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간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공적개발원조와 민간개발원조의 연계로 미래의 식량안보와 에너지 확보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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