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부산바다축제 기간 동안 마련하고 있는 해양스포츠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부산광역시 박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뜨거운 이 여름을 누구보다 시원하게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에 해양레포츠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 꿈꾸던 요트타기 도전에 나선 이수진씨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이수진/부산광역시
“부산이 여름도시잖아요. 꼭 한 번 해양스포츠를 해보고 싶어서 배우러 오게 됐습니다.”
이번 여름 출장 온 아버지를 따라, 태어나서 처음 부산에 오게 된 용민과 규진 남매.
이들도 부산에서 난생처음 접하는 요트체험에 설렌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제용민·제규진 / 경기도 성남시
“잘 접하기 힘든 거잖아요. 설레고 기대됩니다.”
이처럼 지금 부산의 바다는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부산바다축제 기간 동안 요트와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 그로그램을 무료로 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창호 주무관/ 부산광역시 체육진흥과
“해양레저스포츠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런 행사를 해마다 마련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런 행사를 통해 바다도시 부산의 역동성을 맘껏 과시하고 해양레포츠 관광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3, 4일에 불과한 짧은 기간이지만 참가자의 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요트 체험 한 종목에만 5천여명이 넘고 특히 이 가운데 휴가를 맞아 부산의 여름을 즐기기 위해 온 관광객이 2천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여름도시 부산이 해양레저스포츠의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다이내믹 부산뉴스, 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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