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의 별들이 모이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도 오늘 출범식을 갖고, 반드시 기적의 이뤄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지막 훈련에 한창입니다.
선수들은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우리 땅 대구에서 열리는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출전할 우리 대표선수는 모두 60명.
육상 대표팀은 태릉 선수촌에서 대표팀 발대식을 갖고 이번 대구대회에서 10개 종목, 10명의 결선 진출 선수 배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금메달 10억, 은메달 5억, 동메달 2억이라는 파격적인 포상을 내걸었습니다.
또 목표를 이룬 지도자들에게도 함께 포상을 제공해 대표팀의 의지를 ?돋울 방침입니다.
우리 육상이 아직 세계적인 수준에 못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기적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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