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이어 KT도 휴대전화 월 기본요금을 오는 10월부터 천원 내리기로 했습니다.
통신 3인방중 하나인 LGU 플러스도 조만간 인하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KT가 통신요금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해오던 통신요금 인하 정책에 따른 것으로 SK텔레콤에 이어 KT도 통신요금 인하를 단행한 것입니다.
KT는 오는 10월부터 매달 기본료 1천원을 내리고 11월부터는 무료 문자 메시지 50건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음성과 문자, 데이터 사용한도를 이용자 입맛에 고를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는 요금인하가 본격 실시되면 이용자 1인단 연간 2만8천5백원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의 이번 요금인하 방안에 SK텔레콤도 오는 16일부터 음성과 SMS, 데이터 요금을 이용자가 직접 고를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불 이동전화의 통화요금도 최대 6.3%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SK 텔레콤은 맞춤형 요금제가 도입되면 연간 약 2285억원의 요금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U플러스도 정부의 물가인하 정책에 따라 조만간 요금인하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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