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해,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친기업 정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노사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약품포장 자동화 분야 세계 1위, 267건의 특허를 보유한 작지만 강한기업.
이명박 대통령이 대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은 조금이라도 유리한 곳에 간다며 대구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땅값도 중요하지만 친기업적 정서와 문화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구 시민들도 물론이고 관료들도 다 친기업적 정서를 가지면 누구나 거기 가서 일하고 싶어한다.“
지역인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대구의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첨단산업이고 미래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구개발에 투자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며 긍정적 사고를 갖고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나는 인류가 살아있는 한 섬유가 사양산업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중간편집) 이렇게 생각하면 끝없이 발전할 수 있다.”
이어 부직포 분야 아시아 1위기업인 경북 구미의 한 기업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세계 1등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와 직원간 신뢰가 있어야 한다며 노사화합을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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