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급 불안과 추석 수요 등 물가 여건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정부는 배추 500t을 수입하는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나서는 한편, 통신비 인하 방안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현 기자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4%대의 물가 수준이 지속되고 농산물의 수급 불안과 추석 수요 등 물가 여건이 여전히 어렵다며,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미 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기조가 궁극적으로 달러 유동성을 늘려, 우리 경제에 물가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단기적인 수급안정과 구조적인 물가안정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배추 500t을 수입하고, 전남.전북 지역의 벼 침수와 배 낙과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강화하는 등, 농산물 수급불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자와 음성 등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달 중에 출시하고, 선불요금제를 활성화하는 등 통신비 안정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취약계층이 스마트기기 사용에서 소외되는 현상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4이동통신사 등을 통해 시장경쟁을 활성화 해, 통신요금 인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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