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힘든 만큼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해양경찰특공대 바다체험캠프 현장을 인천광역시 오병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35킬로그램이나 되는 고무보트를 동기들과 함께 머리에 올려보기도 하고 진흙이 묻는 것은 아랑곳 하지 않은 체 갯벌에서 낮은 포복까지 인천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체험캠프는 해병대 훈련 못지않습니다.
날씨는 매우 덥고 습하지만 아이들은 처음 받는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즐겁게 응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특공대 바다체험 캠프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 훈련장에서 2박 3일간 진행됩니다.
또한 고무보트 노 젓기와, 갯벌체험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심 협동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오승윤(14)/ 인천시
“이런 기회를 앞으로 더 가질 수 없을 것 같아 값진 경험이라 생각하고 어차피 (갯벌에) 빠질 꺼 다 빠져서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특히 금년에 진행된 체험캠프는 최정예 교관을 편성하고 여경을 추가 배치하는 등 다양한 시민들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해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int TV 뉴스 오병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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