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비판 독일 교수에 지역주민 반발
등록일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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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민단체의 초청을 받은 독일 하천 전문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을 찾았다가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독일 칼스루헤 공대의 한스 베른하르트 교수는 환경연합의 초청으로 오늘 경기도 여주의 4대강 사업 남한강 지역을 찾아, "한국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어떻게 생태 보존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역주민 50여명은 "4대강 사업으로 홍수피해도 예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베른하르트 교수는 지난 5월 아힘 슈타이너 UN환경계획 사무총장에게 "4대강 사업은 생태계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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