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을지연습 오늘부터 시작
등록일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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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위기상황에 대비한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이 오늘부터 나흘간 실시됩니다.
한반도 도발에 대비한 정부연습도 처음 실시됩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위기상황에서 정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을지연습이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민관군이 함께 하는 이번 연습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3천7백여개 기관에서 공무원 등 44만여명이 참가 합니다.
올해는 한반도 도발 상황에 대비한 정부연습이 처음으로 실시되고, 서해 5도와 접경지역의 주민대피 훈련과 주민 이동훈련을 실제로 연습할 계획입니다.
연습 셋째날인 18일에는 민방공 훈련이 실시돼 수도권 지역의 시민대피 훈련과 차량 통제가 이뤄집니다.
또 연습기간동안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대응 연습도 불시에 진행되고 영광 원전시설에 지진과 해일 대비 훈련이 함께 실시됩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많은 지역은 피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에서 제외됐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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