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가 하위 15% 대학에 재정지원 제한
등록일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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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평가를 통해 하위 15%에 해당하는 대학에는 재정지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결정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하위 대학 15%를 선정한 뒤, 이를 다음달 초에 발표하고 이들 대학에는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결정되면 내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며, 보건·의료 분야 등의 정원 증원시에도 배제됩니다.
교과부는 또 대학과 전문대는 설립목적과 교육여건이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서 구분 평가하고, 수도권과 지방대는 통합해서 하위 10%를 선정한 뒤, 수도권과 지방대를 구분해서 각각 하위 5%를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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