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정문 추가 오류 없다"
등록일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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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정문에서 225건의 오류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야당공동정책협의회의 어제 발표에 대해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지적된 부분은 근거가 부족하며, 수정도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통상교섭본부는 잘못된 번역으로 지적된 6건은 현재 정부의 번역이 더 정확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any' 번역이 누락됐다고 지적한 216건 역시 'any' 의 번역 원칙을 충실히 준수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관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하는 3건에 대해서도 읽는 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맥상 적절한 단어를 선택한 것이라며 수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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