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어젯밤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황색탄환 류샹을 비롯해 미녀새 이신바예바 등 세계 육상의 별들도 속속 대구에 집결할 예정입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어제밤 대구국제공항은 우사인 볼트의 등장으로 들썩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줬습니다.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른다면 3경기 연속 3관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100m 9초 58을 비롯해 5개의 세계 신기록을 가진 볼트는 대구 스타디움의 몬도트랙에서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볼트 이외에도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이 속속 대구로 모이고 있습니다.
세계대회 챔피언만 8명이 있는 최강 미국팀은 오늘과 내일 대구에 도착할 계획입니다.
황색 탄환 류샹을 비롯한 중국 육상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입국을 시작합니다.
또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와 블레이드 러너라 불리는 장애인 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도 곧 대구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개막을 나흘 앞둔 오는 23일 가장 많은 258명의 선수단이 한꺼번에 대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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