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이버범죄 집중 단속
등록일 : 2011.08.18
미니플레이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사이버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올 상반기 여의도 백화점 창고와 김제 마늘밭에서 110억 원의 범죄 수익금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쳤습니다.
특히 인터넷 도박, 사이버 테러, 음란물 유포 사범을 중심으로 하고, 그 중에서도 도박 사이트를 집중 단속해 서버관리자와 프로그램 개발자 등을 철저히 수사했습니다.
수사결과 총 5,277건을 단속하고 7,090명 검거, 81명을 구속했는데요.
더불어 범죄 수익금 40억 원 가량을 기소전 압수하고 도박계좌 3,840건의 출금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또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사이트 20건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했는데요.
경찰은 앞으로도 사이버상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