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가 치러지는 대구 주경기장은 막바지 시설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완벽한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작업이 한창인 대구 현지 표정을 이예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선수들의 적응 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대회가 치러지는 대구 스타디움은 막바지 점검 작업이 한창입니다.
주경기장을 가는 길목엔 에어컨 설치로 분주하고, 외신들도 생중계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선수들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전광판은 물론 각종 경기에 쓰일 첨단시설들도 마치 실전처럼 가동되고 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최초로 도입된 자동 모래장 정리기입니다.
이 장비 도입으로 기존에 5분이나 걸리던 모래 정리 작업이 30초로 줄었습니다.
허들을 운반하는 전기자동차도 트랙 위를 자유자재로 다니고, 최상의 잔디상태를 위해 잔디관리차량이 수시로 물과 농약을 살포합니다.
경기용기구를 보관하는 창고 안은 더 분주합니다.
멀리뛰기에 쓰일 도움판은 높이 조정 작업에 들어갔고 장대를 옮기는 차량도 실전 투입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쓰일 각종 경기장비의 설치가 본격화되면, 지구촌에서 가장 뜨거운 육상대회의 막이 오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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