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나 눈 안쪽이 빨갛게 붓고 가려운 증상을 눈다래끼라고 하죠.
특히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데 무엇보다 눈을 청결히 하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눈꺼풀 바깥쪽에 생기는 겉다래끼부터 눈물샘에 이물이 쌓여 발생하는 속다래끼.
그리고 좁쌀만한 알갱이가 만져지는 콩다래끼 까지.
여름철 특히 많아지는 다래끼는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 인구 10만명당 2~3백명 수준인 다래끼 환자는 7월에서 9월 사이에는4백명선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운 날씨로 많아지는 피지량과 늘어나는 야외 활동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경욱/안과전문의
“피지가 많이 분비되서 눈물샘을 막는 경우가 많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이물질에 오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별 치료 없이 완치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 항생제 안약 등을 이용해 치료해야하고 수술로 고름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비위생적인 상태에서의 세균 감염이 원인인 만큼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경욱/안과전문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청결입니다. 세안을 할 때 특별히 눈꺼풀 주변을 잘 닦고 특히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다래끼가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피지선암이나 악성종양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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