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서울지역 어린이집 등에서 일부 시행되던 식자재 공동구매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어린이집 급식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시내의 한 어린이집.
이 곳은 지난해 9월부터 개별 구매해오던 급식 식자재를 구내 서울형 어린이집들과 함께 공동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아이들이 먹을 식재료가 정해진 시간마다 냉장차량을 통해 신선하게 전달이 됩니다.
지자체의 검수를 통해 선정된 공동구매 업체가 표준식단을 활용해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 하면서 급식의 질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오경숙 원장/면일 어린이집
"미리 표준식단을 제공하면 계획된 관리체계 안에서 체계적으로 식재료가 공급되기 때문에 아이들 먹을거리를 안심하고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어린이집 등 일부에서만 시행되던 식자재 공동구매가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지자체를 통해 선정된 급식업체가 어린이집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게 됩니다.
전체 식재료의 50% 이상을 공동구매 하도록 하고 떡이나 우유 등 제품은 개별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어린이집의 편의를 높일 방침입니다.
개별구매와 관리로 발생하던 식재료의 품질 문제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습니다.
복지부는 우선 50인 이상 집단급식이 이뤄지는 곳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참여 대상으로 한 뒤 점차 공동구매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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