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흘 뒤면, 전 세계인들의 축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막합니다.
지금 대구는 손님 맞을 준비로 매우 분주한데요.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여행객이 오고 가는 동대구역.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이곳 역시 KTX를 통해 대구를 찾는 선수들을 위한 안내 준비로 분주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관광객이 KTX를 통해 동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직위는 동대구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기장 방문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과 대구 스타디움을 이어주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안내 책자를 배포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외국인을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들도 친절한 한국의 이미지를 소개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낙후된 대구 시내 터미널 8곳도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대대적인 새단장을 실시했습니다.
오래된 터미널 객실을 새롭게 꾸미고 안내방송, 행선지 안내판 등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시설을 갖춘 대구는 이제 친절한 미소를 띄운채 손님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 스타디움에서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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