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를 맺은 지 19년을 맞았습니다.
국제사회에서 경제·외교적으로 중국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중 수교 19년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전 주중대사를 역임한 신정승 외교안보연구원 중국연구센터 소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Q1>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를 맺은 지 19년을 맞았습니다.
소장님은 지난 2008년 주중 대사를 역임하셨는데요,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보십니까?
Q2> 지난해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국경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Q3>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소장님 어떻게 보시는지요?
Q4> 김정일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 중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원하는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 러시아와 줄타기 외교를 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외교에 있어서 교감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해도 되겠습니까?
Q5> 이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여러 가지 갈등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북정책을 둘러싼 시각차라든지, 탈북자와 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소극적인 태도, 언제라도 재연될 수 있는 역사 문제,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 같은 것들인데요, 이런 문제들 어떻게 풀어가야 되겠습니까?
Q6> 우리나라가 중국연구에 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소장님이 계시는 중국연구센터는 어떤 일을 하고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요?
지금까지 신정승 외교안보연구원 중국연구센터 소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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