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수들의 얼굴엔 금빛 질주를 향한 열정이 가득한데요.
놓치면 후회할 주요 경기 일정을 이예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는 토요일부터 세계 육상의 별들이 대구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칩니다.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단연 우사인 볼트가 출전하는 남자 100m 레이스.
볼트의 기록이 경쟁자인 아사파 파월과 0.2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회 초반부터 이들의 경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 셋째날 펼쳐지는 남자 110m 허들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빠른 선수 다이론 로블레스와 류 시앙, 데이비드 올리버가 경합을 벌입니다.
하지만 세 선수의 기록이 100분의 1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쉽사리 승부를 점칠 수 없습니다.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출전하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도 빼놓을 수 없는 빅매치입니다.
우리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국내 유일의 10종경기 선수인 김건우 선수가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고, 남자경보 20km의 김현섭 선수와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 선수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간 번개 '우사인 볼트'와 미녀새 '이신바예바', 황색 탄환 '류 시앙'까지 세계 신기록을 향한 인간 한계 드라마가 새 역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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