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강산 조치' 관계부처 대책반 구성
등록일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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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강산지구 내 남측 재산권에 대한 북측의 법적 처분과 관련해 '관계부처 대책반'을 구성하고, 오늘 오후 3시 첫 대책회의를 갖습니다.
통일부는 "금강산 재산권 문제와 관련한 북측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통일부와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구성된 관계부처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법적 처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경우 정부는 법적, 외교적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는 29일에는 현대아산을 비롯한 금강산 투자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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