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 지역별 2천~3천원 격차
등록일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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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뿐 아니라 음식점 가격도 지역별로 편차가 매우 큰데요.
정부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품목의 지역별 물가를 공개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
전국에 30여개의 체인점에서 삼겹살 1인분이 9천원에 판매됩니다.
반면 강북에 자리한 한 고깃집에서는 삼겹살 1인분이 7천원이라고 써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더 큰 문제는 1인분의 기준이 모두 제각각이라는 것.
두 가게의 삼겹살 가격을 200g으로 환산하면 거의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시·도별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경지역이 주로 200g 이내로 적은 편이었고 제주도의 경우, 300g까지 1인분으로 산정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정부가 이같은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주요 품목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주요 도시의 전철과 시내버스 요금은 모두 1천원이 조금 넘는 비슷한 수치였습니다.
문제는 외식비.
특히 삼겹살의 가격편차가 심했습니다.
따라서 행안부는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인상되는 것을 막이 위해 다음달까지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선정해 대출금리를 감면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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