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주 / 서울시 개포동
"조금 오른 게 아니라, 안 오른 게 없이 다 올라서..."
엄경섭 주임 / 'H' 마트
"여건이 많이 안 좋다 보니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일과 채소의 경우 전년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8년 만에 가장 빨리 찾아오는 추석이지만,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선다고들 합니다.
농산물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오름에 따라서, 추석장을 보는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명절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여성농업인들과 손잡고 전국 도심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31일 서울 삼성타운 커뮤니티플라자 광장을 시작으로 해서, 경기와 강원, 충남북, 경남.전남과 제주 등, 다음달 9일까지 아홉개 도의 도심에서 전국적으로 개설됩니다.
추석 상차림용 농산물 40여종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특히 추석용 한우세트는 1등급 이상을 엄선해 시중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니, 추석 장보기에 활용하면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서 한과와 참기름, 도라지즙 선물세트 등, 농촌여성 창업제품을 중심으로 한 선물코너도 운영된다고 하니까, 명절 선물 장만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정부는 추석 물가의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기로 함에 따라서, 올해도 추석 직전에 작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의, 전국을 아우르는 대규모 직거래장터 운영을 준비중인데요.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밝힌 정부의 계획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전국 2천500곳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10~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한우와 과일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는 한편 품목별 가격정보를 공개하는 등..."
2천500여곳에 이르는 전국 단위의 직거래 장터 운영 계획은, 확정이 되는 대로 농식품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발표될 예정인 만큼, 추석 장보기에 많이들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물가가 들썩이는 한가위, 하지만 직거래 장터를 잘 이용하면, 한층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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