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F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총회가 어제부터 대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IAAF 위원들은 이번 대구 대회의 준비상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200여 나라에 이르는 국제육상경기연맹 가입국가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는 전세계 육상경기를 관할하는 통합 기구로 IAAF의 총회가 육상대회를 앞둔 대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제 첫 날 총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라민 디악 IAAF 회장은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상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라민 디악 / 회장 /국제육상경기연맹
“오사카나 베를린 대회와 비교해도 대구 준비가 최고...”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 6선에 도전중인 박정기 이사도 IAAF 위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총회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박정기 집행이사 /국제육상경기연맹
"특히 선수촌에 큰 만족을..."
하지만 일부 언어 소통의 문제와 대회 기간 중 날씨는 여전히 대회 성공에 변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총회에서는 전자 투표 시스템이 고장나면서 IAAF 집행부 선거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집행이사 선거가 치러지지 못하는 등 총회 일정에적지않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투표에서 라민 디악 IAAF 회장과 4명의 부회장은 모두 재선에 성공했으며, 박정기 이사가 출사표를 던진 집행이사 선거는 오늘 실시될 예정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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