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 "개최국 자존심 살린다"
등록일 : 2011.08.26
미니플레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육상 대표팀이 오늘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선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는 결의를 불태웠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대한민국 육상 대표팀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힘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남자 33명, 여자 27명으로 구성된 60명의 태극 전사는 이번 대구 대회에서 기적의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목표는 10개 종목, 10명의 결선 진출 선수 배출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론 이루기 어려운 목표지만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와 같은 이변도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출정식에 참석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병국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우리 대한민국 육상 경기의 전환점을 여러분들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육상대표팀이 월드컵에 이어 또 한번 기적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23회) 클립영상
- "공공기관 차량, 값싼 주유소 지정거래" 1:44
- 삼겹살 1인분 지역별 2천~3천원 격차 1:41
- 한·카자흐 정상회담···80억달러 경협 성사 2:15
- 외교부 "핵실험 중단 北 의도 불분명" 1:36
- '금강산 대책반' 첫 회의···"외교적·법적 대응" 1:48
- 개성공단 입주업체 개성 수해민 지원 추진 0:22
- 대한민국 대표팀 "개최국 자존심 살린다" 1:52
- 자메이카 선수단 "금메달 6개 이상 자신" 2:14
- '황색탄환' 류시앙 대구 입성 1:35
- 국제육상경기연맹 "역대 최고 대회 확신" 2:05
- 대구육상, 세계 첫 고화질 3D 생중계 0:35
- 비야 물렀거라!···기청제 거행 0:22
- 대구육상대회 입장권 소지자 열차 할인 0:18
- 대구육상, 기념우표 2종 발행 0:15
- 도로공사, 김천 혁신도시 이전청사 착공 1:38
- '한류, 세계로 미래로'···국가브랜드 컨벤션 개최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