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 보유자인 러시아의 이신바예바도 대구에 입성했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졌던 이신바예바는 이번 대구세계육상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립니다.
계속해서 TBC 박 석 기자입니다.
러시아의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대구에 입성했습니다.
대구국제육상대회에 거의 해마다 출전해 친숙한 그녀는 시민서포터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신바예바/러시아
"안녕하세요. 환영해줘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의 5m를 넘은 '장대높이뛰기 지존'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성공할지가 관심입니다.
장대 높이뛰기에서 27차례나 세계 기록을 세운 그녀는 2009년 베를린대회에서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실패한 뒤 대구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를 되찾기 위해 벼르고 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베를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폴란드의 로고브스카, 미국의 제니퍼 슈어, 독일의 스트러츠 등과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대표팀의 최윤희도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도전에 나섭니다.
지난 6월 4미터40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운 최윤희는 한국 여자 필드 종목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를 비롯한 필드 종목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대결과 한국 선수의 선전으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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