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의 장이 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무대가 될 대구 스타디움 연결해서 개막식 준비 상황 등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대구스타디움에 나와있습니다.
Q1>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개막 준비 차질 없이 진행중인가요?
A1> 네, 그렇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이곳 대구는 그야말로 육상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도 개막을 하루 앞두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 9시 여자 마라톤 종목을 시작으로 대구 대회는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개막식은 내일 오후 6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다채로운 공연과 최첨단 중계 시스템을 통해 이번대회의 시작과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Q2>네, 벌써부터 개막식 공연이 기대가 되는데요.
대회 규모와자세한 경기 일정도 소개를 해 주시죠.
A2> 네, 이번 대구대회는 세계 202개 나라에서 194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모두 47개의 트랙과 필드, 혼성 등의 종목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역시 남자 100m 종목의 우사인 볼트입니다.
어제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아사파 파월이 100m 경기 불참을 선언하면서 볼트의 독무대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8일 저녁 8시 45분에 치러집니다.
이신바예바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여자 장대 높이 뛰기도 높은 관심을 끄는 종목입니다.
이신바예바는 어제 저녁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2009년 이후 갑작스런 슬럼프에 빠졌던 그녀가 대구에서 28번째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자 33명, 여자 27명으로 구성된 60명의 태극전사 들도 출전 준비를 모두 마쳤는데요.
우리 선수단은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 선수를 배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내세웠습니다.
대회 첫날인 내일 여자 마라톤의 정윤희와 최보라 남자 장대높이 뛰기의 김유석 등이 대회의 첫 포문을 열 예정입니다.
Q3>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A3> 현재 이곳 날씨는 잔뜩 흐린 가운데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개막식 때 약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만 행사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스타디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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