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상 D-1, 준비는 끝났다
등록일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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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을 위한 모든 시설의 설치가 끝났고, 자원봉사자와 경기 운영요원들도 최종 리허설을 모두 마쳤습니다.
계속해서 대회 준비 상황을 신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건물마다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리고, 거리마다 202개 참가국의 국기가 힘차게 펄럭입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대구는 벌써 축제가 시작된 듯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구시민들은 개막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도 성공적인 개막식 준비에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대형 전광판과 각종 장비 설치가 마무리됐고, 경기 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경기를 준비하는 최종 점검을 모두 마쳤습니다.
또 오늘부터 최고수준의 경계 태세인 '갑호 비상령'이 발령된 가운데 경기장 주변엔 경찰특공대와 장갑차까지 배치되면서 테러와 치안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러지는 대회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외 취재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대구는 이제 기록은 역사로 역사는 기록으로 남길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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