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주경기장 뿐 아니라 경기가 열리는 곳곳마다 시민들의 응원의 함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신혜진 기자입니다.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남자 20km 경보 경기.
이른 아침부터,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황현실(대구시 봉덕동)/권용현(대구시 봉덕동)
“집에서 보면 지루했는데 실제로 밖에서 보니까 흥분되고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경기 보고 가려고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1등에게는 갈채를 꼴찌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경보구간마다 사람들이 나와 깃발을 흔들고 함성을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대구 스타디움도 응원열기로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4만 오천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로 가득 매워졌습니다.
관중들은 육상별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열광하며 경기를 즐겼습니다.
유재하 입장관리부장 /(대구 세계육상조직위)
"개막부터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입장해주셔서 세계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앞으로도 많이 관람해주신다면 대구대회 성공을 확신합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열정이 대회 성공의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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