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주경기장 뿐 아니라 경기가 열리는 곳곳마다 시민들의 응원의 함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신혜진 기자입니다.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남자 20km 경보 경기.
이른 아침부터,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황현실(대구시 봉덕동)/권용현(대구시 봉덕동)
“집에서 보면 지루했는데 실제로 밖에서 보니까 흥분되고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경기 보고 가려고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1등에게는 갈채를 꼴찌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경보구간마다 사람들이 나와 깃발을 흔들고 함성을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대구 스타디움도 응원열기로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4만 오천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로 가득 매워졌습니다.
관중들은 육상별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열광하며 경기를 즐겼습니다.
유재하 입장관리부장 /(대구 세계육상조직위)
"개막부터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입장해주셔서 세계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앞으로도 많이 관람해주신다면 대구대회 성공을 확신합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열정이 대회 성공의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닝 와이드 (222회) 클립영상
- 박재완 장관, 성장률 하향조정 가능성 시사 0:26
- 지난달 경상수지 49억4천만달러 흑자 0:33
- 쌀 생산 418만t 안팎 예상···10년래 최소 0:33
- 일본 민주당 오늘 대표 경선···새 총리 결정 1:52
- 환경올림픽 개최로 환경선진국 거듭난다 2:49
- 웹하드 사업 투명성·건전성 강화 1:48
- 8월 외래관광객 사상 첫 90만명 돌파 0:25
- 4대강 심벌 등 국민공모 선정작 공개 0:58
- 軍에서 심해진 신장·면역질환도 공무상 질병 0:36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33
- 블레이크 100m 우승···볼트 충격의 실격 2:01
- 브리트니 리즈 멀리뛰기 대회 2연패 0:38
- 에티오피아 제일란 남자 1만미터 우승 0:18
- 김현섭 20㎞ 경보 6위···'첫 톱 10' 1:53
- '의족 스프린터', 400m 준결승 진출 1:45
- 세계 육상, 달구벌 뜨겁게 달궜다 1:50
- 응원열전! 시민 서포터즈 5:57
- <어제의 경기 - 하이라이트 장면> 24:06
- 거리에서 즐기는 컬러풀 하모니 5:10
- 오늘의 주요경기 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