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군산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방문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풍력발전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집적돼 있는 전북 군산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기업대표 등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그 동안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정책은 국제유가와 국가별 정책기조 변화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꾸준한 성장이 어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의 국가발전 패러다임이 저탄소 녹색성장인 만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 장관은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기업의 자본력과 기술력에 중소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하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을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공생발전 모델이 될 거란 얘기입니다.
한편, 기업관계자들은 실무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정부의 지원과 규제완화를 건의했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 풍력사업부와 협력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한 박 장관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새만금 방조제를 찾은 박 장관은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새만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는 가시적인 개선방안 마련과, 중소기업 연구개발 분야의 지원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닝 와이드 (223회) 클립영상
- 시화호 '조력발전' 가동…무공해 전기생산 1:45
- "미래 먹을거리, 신재생에너지 중점 지원" 2:03
- 국민연금 로비 적발 땐 5년간 거래 중단 1:58
- 다음달 대출 재개…심사는 대폭 강화 0:30
- 당정청, 저소득 근로자 4대보험 지원 추진 0:3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2
- 110m 허들 로블레스 실격... 리차드슨 '우승' 2:53
- '미국 자존심 지터' 여자 100m 우승 1:27
- 日 무로후시 남자 해머던지기 금메달 1:37
- 태극전사, 마지막까지 투혼 불사른다 1:44
- 육상대회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들 2:40
- IAAF 대표단 "원더풀 코리아" 1:34
- 한방의 모든 것 /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체험 5:19
- 어제의 경기 - 하이라이트 장면 23:14
- 대구세계육상대회 숨은 주역들 - 서포터즈 6:05
- 오늘의 주요경기 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