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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통일부와 여성가족부를 포함한 5개 부처 장관을 바꾸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통일부와 여성부도 이번 개각에 포함될 것으로 본다며 다음달 19일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점을 청와대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개각을 마무리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문화부 장관은 가능하면 문화계 쪽 인사로 컨셉을 가질 수 있으면 좋지만 조직운영능력을 겸비하고 있기가 쉽지 않다며 내일까지 확정된 부처만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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