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합니다.
교체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졌던 통일부 장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관 교체가 확실시 되는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특임장관입니다.
여기에 통일부와 여성가족부 장관도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화부 장관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어 이번 개각에 문화부를 제외한 4개 부처를 먼저 하고 문화부 장관은 하루 이틀 뒤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류우익 전 주중 대사의 내정이 유력한 가운데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과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도 후보군에 올라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는 경제 관료 출신인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함께 최원영 복지부 차관과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류성걸 기획재정부 2차관의 발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성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김금래 의원의 내정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문화부 장관 후보에는 김진선 전 강원 지사를 비롯해 김장실 예술의 전당 사장과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으로 복귀하는 이재오 특임장관 후임은 당분간 비워둔 채 개각 명단을 발표한 후 사표를 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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