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수요대비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등록일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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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 추석을 앞두고,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 공급량을 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국내외 농수산 수급여건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수산물에 대해 공급을 늘리기고 했습니다.
배추와 무, 사과, 돼지고기 등 15개 품목의 공급량을 1.8배 확대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다는 겁니다.
찜질방 이용료나 음식점 삼겹살 가격 등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도 다음달 9일까지 중점 관리 대상입니다.
시중가 보다 싼 직거래 장터도 전국 2천 5백여 곳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회의를 주재하며 집중 호우 등으로 물가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내외 농수산 수급여건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세정 지원책도 추진됩니다.
아울러 법정지급기한이 9월 말이었던 근로장려금은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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