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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역수지가 1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흑자 규모는 8억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출은 27.1% 오른 464억 달러, 수입은 29.2% 증가한 456억 달러로, 무역흑자는 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72억2천만 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전달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며, 지난 19개월 사이 최저였던 작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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