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마다 오케스트라 창단이 붐을 이루고 있는데요.
인천에선 이색적으로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오병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대강당에 겨운 연주가 울려 퍼집니다.
단장의 지휘에 맞춰 연주되는 음악은 매우 강하고 경쾌합니다.
모두 60을 넘은 어르신들 이지만 실력은 전문가 못지않습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의 창단식이 개최됐습니다.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음악에 조예가 깊은 어르신들을 모집해 결성됐습니다.
총 1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트럼펫과 색소폰 그리고 일렉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단원이 모여 폭 넓은 연주가 가능합니다.
이명군 단장 /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노인복지를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만 60세 이상 단원들을 모집해,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 창단됐습니다.”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현재 13명뿐이지만 향후 20명의 단원을 더 모집해 노인들에게 더욱 장엄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Mint TV 뉴스 오병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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