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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의무적으로 고교 취업 비율을 상당히 올려줘야 한다면서 이제는 세상이 학력보다는 능력이고 그런 변화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고졸채용 모범기업을 방문해 주재한 공정사회 추진회의에서, 정부가 제도적인 것을 파격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인사.보수 규정을 정비해 고졸 입사 후 4년 이상 근무자는 대졸과 동등한 직위를 부여하고 입사지원서에 학력란을 삭제하기로 했으며, 기존 특성화고에 한정됐던 고졸 취업자 입영연기 대상도 일반계고등학교와 전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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