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교과서 다시 쓴다
등록일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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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의 1초가 순위를 가르는 육상의 세계에서 스포츠 과학은 경기력 향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문가들의 경기력 분석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경기기록을 분석하느라 분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역학을 연구하는 교수와 연구원 60여명으로 구성된 경기 분석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은 매일 경기 장면을 꼼꼼히 분석해 이를 데이터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고서는 다음날 아침 전 세계 코치들과 언론에 배포되고, 더 나은 경기를 준비하는데 활용됩니다.
경기장 밖은 더 분주합니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경기장 곳곳에서는 고속카메라 촬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기내내 상영되는 전광판 옆은 물론 관중석이 없는 스타디움 꼭대기까지.
경기가 잘 보이는 곳에는 어디든 운동역학 전문가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석하는 선수만 하루 사오십명.
세계육상의 교과서가 우리 손으로 바로 지금 대구에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는 국내는 물론 세계 육상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적극 활용됩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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